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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위한 ‘안식처’ 늘려나간다

道, 1천300억원 투입 요양시설 확충… 1만8천명 수용 가능

경기도는 고령화가 급속하게 진행되는 가운데 노인요양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 이용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있다.

20일 도에 따르면 도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시행에 대비해 2000년부터 1천300억원의 예산을 투입, 노인요양시설을 확충해 온 결과 도내 시설이 전국 노인복지시설의 2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내 장기요양 1·2등급자가 입소할 수 있는 노인요양시설은 지난해 비해 76개소가 늘어나 총549개소에 이르고 있으며 수용인원은 1만8천여 명에 달하고 있다. .

또 장기요양 3등급자가 이용할 수 있는 방문요양, 주·야간보호, 방문목욕, 방문간호, 복지용구 사업 등을 제공하는 재가노인복지시설도 2천535개소를 운영하고 있어 이용자가 편리하게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노인요양 시설을 이용할 때에는 건강보험공단에서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받은후 인근의 가까운 시설을 직접 방문해 접근성, 비용부담, 서비스 내용 등을 꼼꼼히 따져 선택해야 한다”며 “7월부터 장기요양기관의 어르신들에게 제공되는 식사에서부터 생활공간의 청결상태, 위급상황 대비능력까지 시설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노인장기 요양보험의 서비스 수준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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