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2009 경기국제보트쇼와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 사전 붐업행사 일환으로 ‘보리밭 추억 만들기 축제’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23일 안산시 호수공원에서 열리는 ‘보리밭 추억 만들기’ 축제 현장에는 윈드서핑 시뮬레이션과 물놀이용 키드 바이크 등 해양레저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윈드서핑 시뮬레이션은 육지에서도 물위와 같은 조건을 만들어 밸런스와 조종 훈련을 할 수 있게 고안된 장치로 초보자들도 윈드서핑의 매력을 맛 볼 수 있다.
물놀이용 키드 바이크는 어린이들이 안전한 풀에서 즐기는 물놀이 자전거로 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여름철 물놀이 기구다.
보트쇼 사무국 관계자는 “경기도가 보트쇼와 요트대회를 개최하는 가장 큰 이유가 해양레저의 즐거움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한 것이니 만큼 사전 붐업행사도 가능하면 가족이 함께 바다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놀이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보리밭 추억 만들기 축제 기간 중 진행되는 윈드서핑 시뮬레이션과 물놀이용 키드 바이크 체험은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며 현장에서 참가 신청을 받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