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화성, 보트·요트산업 메카 우뚝

해양복합산단지 내달 3일 착공… 99만㎡관련산업·문화시설 조성

해양복합산업단지가 2011년말 완공을 목표로 경기국제보트쇼 개막일인 다음달 3일 착공된다.

경기도는 해양레저 관련 산업 육성·발전을 위해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 일대에 2011년말 완공을 목표로 조성할 예정인 ‘해양복합산업단지’의 착공식을 갖는다고 27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6천여억원을 들여 조성하는 해양복합산업단지에는 전체 부지 가운데 99만㎡에 국내 관련 기업이, 66만㎡에 외국 기업이, 나머지 22만㎡에는 연구개발 시설 및 교육시설, 보트·요트 판매 및 수리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도는 이 산업단지와 인접한 고렴지구(130여만㎡)에도 다양한 해양 관광시설 및 보트·요트 계류장, 숙박·쇼핑시설 등이 들어서는 종합해양레저단지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이 일대를 산업단지와 관광단지가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해양산업·레저문화의 메카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도는 해양산업복합단지 및 해양레저단지 조성이 해양레저 인구의 저변확대와 이를 통한 관광객 유치 및 관련 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해양복합산업단지가 조성되면 보트·요트관련 산업의 발전은 물론, 주변 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에 따른 지역 경제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도는 지난해 6월 제1회 국제보트쇼 및 세계요트대회를 개최하면서 해양레저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해 해양산업단지를 조성하기로 하고 그동안 정부로부터 산업단지 조성계획을 승인받는 등 각종 행정절차를 진행해 왔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