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노인복지시설연합회 부설 경기실버인력뱅크가 주관하는 ‘2009 경기도 노인자원봉사 페스티벌’이 1일 수원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펼쳐졌다.
‘으랏차차! 다시 뛰자 인생 2막’이라는 슬로건 아래 김문수 지사와 1천500여명의 노인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한 이날 행사는 장기자랑, 어울림 한마당 등으로 꾸며졌다.
이와 함께 페스티벌의 사전행사로 노인자원봉사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를 위한 ‘노인자원봉사활동 사진 공모전’을 개최, 참가자들이 스티커를 이용해 현장 투표로 우수작품을 심사했다. 자원봉사 활동에 기여한 어른신 6명과 자원봉사 단체 2곳, 자원봉사 실무 담당자 2명에 대한 도지사 표창도 수여됐다.
한편 2007년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매년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적극적이고 활동적인 노인상(像)의 제시, 노인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자긍심 고취 및 활성화 계기 마련의 장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