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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예술단 운영 효율 도모…문화의 전당 소속단 법인화

경기도는 10월1일부터 경기도립예술단을 경기도문화의전당 소속 예술단으로 법인화 한다고 2일 밝혔다.

도는 도립예술단의 전문성 및 운영 효율성 제고와 단원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립예술단을 문화의 전당 소속으로 전환해 법인화하기로 했다.

도립예술단은 도립극단, 도립무용단, 도립국악단,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4개 예술단 263명으로 구성돼 있다.

도립예술단이 문화의 전당 소속으로 전환될 경우 그동안 도 소속 공무원이던 도립예술단원들의 신분은 법인 소속의 민간인으로 바뀐다.

이와 함께 예술단의 단장도 현재 도 행정1부지사에서 문화의 전당 사장으로 바뀌고 단원들에 대한 인사권도 문화의 전당 사장이 행사하게 된다.

도는 앞으로 각 예술단 감독들의 권한을 강화, 우수 단원을 선발하도록 하는 것은 물론 능력에 따라 수당을 차등 지급하고 계약기간도 차별화하도록 할 계획이다.

도립예술단의 법인 전환 배경에 대해 도 관계자는 “소속기관 및 운영기관이 달라 빚어지는 의사결정의 지연 해소, 경쟁을 통한 단원들의 실력 배양, 예술단의 자율성 확대 등을 위해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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