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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입학사정관 도입

2011학년 정원 39% 선발

서울대학교가 2011학년도 입시부터 입학 정원의 38.6%에 달하는 1천200여명을 입학사정관제로 선발하며 이중 753명(24.2%)은 지역균형선발 전형으로 선발키로 했다.

서울대 이장무 총장은 9일 2011학년도부터 수시 지역균형선발과 자유전공학부 신입생 선발에 입학사정관제를 도입해 선발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전국 86개 군단위 중 17곳은 지난 3년간 서울대에 입학생을 한명도 배출하지 못해 기회균현선발 전형으로 지역에서 최소 합격인원을 할당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서울대학교는 2011학년도 입시에서 외국인학생 특별전형을 포함해 약 1천200여명을 입학사정관제로 선발한다.

서울대는 입학사정관제 확대로 신입생간 학력격차가 커질 것으로 보고 입학전에 교육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입학후엔 교육·상담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는 등 입학사정관제 정착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중에 있다.

이밖에 전국 16개 시·도교육청과 진학교사협의체 활성화, 개별 고교와 연계 강화, 고교 교사 추천서 데이터베이스(DB)활용, 소외지역 고교 교육지원, 정시 논술고사 폐지 등의 방안도 검토중에 있다.

한편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날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내년 11월 11일에 시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수능시험 세부 시행계획은 내년 3월, 수능 시험시행 공고는 7월에, 시험성적은 12월8일에 통지되며, 성적표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영역별 또는 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기재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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