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경기교총) 제32대 회장에 정영규(57·용인대청초교)교장이 당선됐다.
2일 오후 3시30분 경기교총 선거인 3만6천956명 중 3만442명이 투표에 참여해 82.4%의 투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기호2번 정영규 후보가 54.5%인 1만6천602표를 얻어 1만2천774표(41.9%)를 얻은 박노삼 후보 보다 3천828표를 더 얻어 경기교총 회장에 당선됐다.
신임 정영규 경기교총 회장은 “교사의 교권침해를 위해 앞장설 것이며, 교총 회원들이 낸 회비의 사용내역을 1년에 2번 공개하고, 신축공사중인 교총회건 건립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