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에 근무하는 6급 직원이 도청 공무원 중에서는 처음으로 신종플루 확진환자로 판명돼 공직사회가 긴장하고 있다.
19일 도에 따르면 신종플루 감염 확진환자는 장애인 복지과에 근무하는 K(48)씨로 15일 발열로 인해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신종플루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K씨는 21일까지 병가를 내고 현재 자택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K씨가 최근 신종플루 감염학생이 발생했던 S 중학교에 재학중인 자녀를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