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도내 대학과 지역사회의 봉사 기능을 활성화하고 대학생들의 실버사랑을 유도하기 위해 대학생 실버사랑 봉사단을 구성, 21일부터 노인과 대학생이 함께하는 ‘행복플러스’를 실시한다.
20일 도에 따르면 대학생 실버사랑 봉사단은 경기 북부에 소재한 한북대학교(동두천), 서정대학(양주), 경복대학(남양주) 사회복지 관련학과 학생들로 지역에 소재한 경로당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하는 것이다.
주요활동내용은 지식정보사회에서 소외돼 있는 노인들께 컴퓨터로 단순한 문서작성, 노인과 e-Mail로 안부 전하는 친구 맺기, 인터넷 사용법 등 정보화 교육을 실시하고, 청소와 말벗 되어 드리기, 독거노인을 방문 등 각종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도 관계자는 “대학생자원봉사를 더욱더 확대 추진해 대학생은 노인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하고 어르신들께는 노년을 풍요롭게 할 수 있도록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