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후보는 “한나라당이 현재 집권여당이기 때문에 이 공약을 모두 실현할 수 있다”며 “7대 공약은 현재 담당 국회의원들과 관 실무진들과 합의된 사항이다”라며 공약 실현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박 후보의 7대 공약은 ▲지하철 4호선 ‘장안관통’ 확실 ▲수원화성정비사업 국책사업 전환 ▲무보증 소액 신용대출 사업 경기지점 수원장안 유치 ▲정자·조원·영화·연무동 재개발 사업 주민동의하 조소추진 ▲국내 최고의 체육공원 조성, 종합공연장 건립 ▲마이스터고 장안 유치, 2개 초등교 인조잔디운동장 설치 ▲2010년 새마을 운동 40주년 전국대회 수원유치 등이다.
또 수원장안의 야권단일화 움직임에 대한 생각을 묻자, 박 후보는 “단일화를 이루고 말고는 그들의 선택으로 상관할 바가 아니다”라며 “7대 공약으로 유권자에게 호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약발표회에 참석한 안상수 원내대표는 “장안의 오랜 숙원 사업인 4호선 연결사업은 원내대표인 본인의 지역구 의왕시와 현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심재철 의원의 지역구 안양에 꼭 필요한 사업으로 반드시 이뤄질 수 밖에 없는 공약이다”며 박 후보를 거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