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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당 선거운동 결산

각 당만의 특색공약 강조 막판 표심 공략 고군분투

27일 자정을 기점으로 13일 동안의 10·28 국회의원 재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막을 내렸다.

이번 선거 운동 기간 수원장안에서는 한나라당의 ‘공약실현론’과 민주당 등 야권의 ‘4대강 사업과 MB정권 독주 저지’가 주요 이슈로 떠올랐다.

또 각 후보들이 정책선거를 표방하며 ‘매니페스토 서약’까지 했으나 후보간의 인신공격과 고발, 맞고발 등으로 이어지며 결국 네거티브 공방전 양상을 띄기도 했다.

그러나 각 정당은 유권자들의 한표를 얻기 위해 선거운동 마지막 날까지 각 당만의 특색을 강조하며 혼신의 힘을 다했다.

한나라당은 ‘공약실현론’을 내세우며 과반수 이상의 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집권여당임을 강조했다.

또 당 지도부들은 박 후보의 7대 공약이 현재 담당 국회의원들과 관 실무진들과 합의된 사항인 것을 강조하며 공약 실현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민주당은 ‘4대강 사업 저지’를 연일 강조하며 제일야당으로서 4대강 사업을 막아 서민층과 중산층 복지를 위한 지방예산을 확보할 것을 강조했다.

또 이번 선거 불출마를 선언하고 이 후보의 선대위원장을 맡은 손학규 전 대표의 후광을 통해 손 대표의 기존지지층을 확보했다.

민주노동당은 ‘MB독재심판론’을 내세우며 “현 정권을 심판할 진정한 후보가 이번 선거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유권자들을 설득했다.

특히 선거초반부터 성균관대 방문 및 대학생 팬카페 미팅 등 대학생 유권자들에게 지속적인 유세를 펼치며 성균관대 학생들의 3천300여표를 얻기 위해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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