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자원봉사 리더들이 상생과 나눔의 역량결집을 위해 한 자리에 뭉친다.
4일 경기복지미래재단에 따르면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도내 125만 자원봉사자들의 역량결집과 다양한 정보공유 및 향후 자원봉사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5일과 6일 이틀간 오산시 소재 롯데인재개발원에서 ‘2009년 경기도 자원봉사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도내 31개 시·군 자원봉사센터 관리자, 각 자원봉사단체회원, 시·군 자원봉사담당 공무원 및 교사와 학부모 등이 참여한다.
행사 첫째날은 자원봉사와 민-관 협력, 문화예술 자원봉사, 환경과 자원봉사, 교육과 자원봉사 등 총 4개 분야로 진행되며, 둘째날에는 ‘김장김치 만들기’ 및 ‘김치 배달 출정식’ 등이 진행돼 컨퍼런스 참가자 모두가 동참하는 자원봉사로 훈훈한 겨울을 만들 계획이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김순택 센터장은 “이제는 자원봉사 시대”라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경기도 자원봉사운동이 한층 더 활성화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