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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도·풍도에 물고기 새보금자리

道, 인공어초 설치… 어획생산량 최대 6배 높아

경기도는 국화도, 풍도 일대에 물고 보금 자리인 어류용과 패조류용 인공어초 시설 388ha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물고기 보금자리(인공어초)에는 국비 24억원, 도비 24억원, 시비 7억원 등 총 55억원이 투자됐다. 이들 어초는 어류용 피라미드형어초, 폴리콘어초, 점보형강제어초 등 4종류 304ha와 패조류용 정삼각뿔어초, 아치형어초, 터널형어초, 반원가지형어초, 다기능성어초 등 5종류 84ha로 화성시 제부도·국화도 해역과 안산시 풍도·육도해역에설치됐다.

도는 이번에 조성한 물고기 보금자리에 대해 시설장소를 해도에 표시, 대형 선박이나 어선의 해상교통안전에 지장이 없도록 하는 한편, 내년에 국립수산과학원에 의뢰, 인공위성 항법장치 등을 활용해 시설위치 확인, 사후관리 및 효과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인공어초 시설은 자연적인 어획 생산량이 증가시키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인공어초 시설을 하지 않은 해역에 비해 인공 어초어장이 최대 6.6배(평균 3~5배)의 어획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작년부터 물고기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350억원을 투자해 관내 해역에 4천508ha에 인공어초 시설을 했으며 시설내에는 해조류 2종과 대형저서동물 등 총 37여종이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며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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