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는 경제위기로 일자리를 얻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는 노동시장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취업에 대한 동기부여와 자신감 부여로 취업을 지원하고자 취업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0월 13일부터 시작된 특강은 제1강에서 희망근로, 공공근로, 청년인턴 등 350여명이 참석해 변화하는 세상, 나 바로 알기, 이미지 전달법이라는 내용으로 특강을 가졌고, 제2강에서는 제1강 수강 대상 중 희망자 50여명을 선발해 취업욕구 증진을 주제로 취업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 등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특히 12일 실시한 제3강에서는 자신감 향상 및 목표설계의 주제로 시대변화와 나, 나의 목표관리 내용으로 취업을 위한 뚜렷한 비젼을 가지고 구체적인 계획과 지속적인 실천을 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했다.
한편 오는 26일 실시하는 제4강에서는 취업준비 마지막 단계로 인간관계 증진 및 구직기술 향상의 주제로 참여자들의 성격검사, 면접기법, 취업성공 이미지 만들기 등 실질적인 구직활동에 필요한 사항을 전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취업특강 참여자들에 대한 상담 등으로 조속히 취업과 연계돼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취업특강이 참여자들의 호응으로 내년에는 보다 알찬 취업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