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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모든 대학에 ‘녹색’ 입힌다

道, 그린캠퍼스 협의회 추진 전략포럼… 녹색사회 조성 관심도츨

경기도가 도내 모든 대학을 그린캠퍼스로 만든다.

17일 도에 따르면 도는 ‘경기도그린캠퍼스협의회’추진을 위한 전략 포럼을 오는 18일 수원이비스엠베서더 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난 3월 27일 온실가스 줄이기 국민실천운동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그린스타트네트워크’를 출범시키고 도내 주요 대학과 그린스타트 파트너쉽 협약체결을 추진하기 위한 후속 작업으로 계획됐다.

도는 포럼을 계기로 그린캠퍼스협의회 추진단을 중심으로 도내 80개 모든 대학이 참여하는 ‘경기도그린캠퍼스협의회’를 결성하고 국가정책기조인 저탄소 녹색성장의 사회를 만드는데 대학의 관심을 이끌어 내고자 한다.

온실가스 감축은 정부나 지방자치단체, 산업계뿐만 아니라 가정, 대학 등 민간부문에서의 감축노력이 보다 중요하다고 여겨져 이미 선진국의 유수한 대학들은 대학차원에서 탄소배출량 저감을 위한 노력을 오래전부터 시작했다.

도는 이러한 시대적 분위기 부응해 그린캠퍼스 조성에 관심이 큰 아주대학교, 명지대학교, 한신대학교, 국립한경대학교 등과 협의하여 ‘경기도그린캠퍼스협의회추진단’을 결성, 지난 11일 첫모임을 가졌으며 이번 포럼 후 내년도에 본격 출범시킬 계획이다.

유연채 정부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경기도의 지속발전이 가능토록 대학이 나서야 할 시기이며, 경기도는 이를 위해 이미 추진 중인 녹색정책과 함께 경기도그린캠퍼스협의회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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