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1 (목)

  • 흐림동두천 26.3℃
  • 맑음강릉 30.8℃
  • 흐림서울 27.8℃
  • 흐림대전 27.6℃
  • 구름많음대구 28.2℃
  • 맑음울산 26.9℃
  • 구름많음광주 27.4℃
  • 맑음부산 27.3℃
  • 맑음고창 28.0℃
  • 맑음제주 28.7℃
  • 맑음강화 26.6℃
  • 맑음보은 26.1℃
  • 맑음금산 26.2℃
  • 맑음강진군 26.1℃
  • 맑음경주시 26.0℃
  • 맑음거제 27.1℃
기상청 제공

[지역특집] 수능 후 철저한 자기관리 미래가 달라진다

한국 청소년문화재단, 보호 활동 전개
상업 밀집지역 중심 탈선 특별감시·홍보활동 전개
각 분야 활동 지역인사 초빙해 인성교육 지속 진행
이주열이사장 “기성세대들 사회구성원 꿈 심어줘야”

 


한국청소년문화재단은 지난 1986년 청소년보호를 위해 설립해 현재까지 24년동안 청소년건전문화교육전문단체로 활동해 오고 있으며 청소년문화코드로 청소년푸르미가족봉사단 운영과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다양한 청소년보호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이에 지난 9일부터 청소년 특별계도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주열 이사장으로부터 청소년들의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활동을 들어봤다.
   <편집자 주>

“대학 수능 시험 이후가 청소년들에게 인생에 가장 소중한 시간인 것을 알려 줘야한다”

한국청소년문화재단 이주열 이사장은 대학 수능시험 이후가 청소년들에게 자기관리와 사회구성원으로서 책임과 꿈을 심어주는 역할을 위해 기성세대들의 진정한 사랑의 잔소리와 밥상머리 얘기해야 할 때라며 기성세대들에게 청소년들에 많은 관심을 당부하고 있다

또 이 이사장은 “특히 그 기간을 통해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이 소중한 자기관리에 최선을 다 했을때 앞으로 자신들의 인생이 달라짐을 알려줘야 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이주열 이사장은 “수능시험 후 자기관리에 대해 청소년들이 수능시험후에 아무렇게나 보내기 쉬운 자투리 시간이 아깝다는걸 잘 알아야 한다”, “입시라는 굴레에 매어 시험이 끝나기만을 기다렸던 수험생들은 시험이 끝나면 백화점이나 극장으로 때로는 삼삼오오 음식점과 밤거리로 몰려다니기도 한다”며 “이같은 행동들이 잠깐의 기분전환을 될 수 있을 지 몰라도 시간이 지나면 만족감이 떨어지기 마련”이라고 지적했다.

“청소년들 자신들도 하루 이틀 해방감을 느껴보았다면 이제는 진지하게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구체적으로 계획해 보아야한다”, “수능이후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이 졸업하는 날까지 가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단지 몇 개의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이루어지기 어렵다”며 “학교교육을 평생교육의 차원에서 이해하고 어릴 적부터 행해졌을 때 가능하지만 오늘날처럼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는 기존의 학교교육체제가 우리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욕구를 충족시키기에는 역부족임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또 “우리청소년들에게는 학교교육을 마친 후에도 계속적으로 배우는 일이 지속될 수 있도록 그리고 배우고 익히는 일이 즐겁고 보람 있는 일이라는 것을 마음으로 알게해야 할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단지 사회적인 요소와 교육적인 이유만가지고는 안된다며 청소년은 우리사회의 커다란 자산이며 미래라고 생각하고 기성세대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한국청소년문화재단은 수능일인 지난 12일을 전·후로 절제된 행동으로 ‘성숙한 1318이 되어주세요! 절제된 행동으로 성숙한 청소년이 되어 주세요!’라는 슬로건을 내 걸고 상업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탈선 특별감시활동 및 계도 홍보활동에 나섰다.

이는 청소년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심리적 해방감과 연말, 연시 분위기에 편승해 유흥업소 출입과 불법 아르바이트 등의 일탈 행위에 빠지는 사례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생활지도 대책을 적극 추진했다. 아울러 학교별 여건과 학생들의 특성을 반영하는 특별 생활지도 계획을 수립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지역 인사를 초빙해 교양강좌 등을 실시하고, 문화체험, 봉사활동 등을 통한 인성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키로 했다.

특히 금년에는 신종플루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를 추진할 때는 예방 조치를 철저히 하도록 지도하는 한편, 가정과 연계 학부모와 함께하는 생활지도에 중점을 두도록 강조하고 있다.

지역별 취약지역 순회 지도를 실시하고, 학부모·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역별 연합교외생활지도 실시, 유흥업소 집중 계도로 탈선과 사고를 예방 활동을 전개한 후, 졸업식 전·후 생활지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 한국청소년문화재단은 “그동안 수능시험을 위해 최선을 다해온 수험생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바른 인성과 태도를 형성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창의적인 민주시민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도록 푸르미봉사단 학부모님, 지역사회 여러분과 함께 최선을 다해 지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청소년문화재단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원과 어머니연합회원이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인천관내 상업밀집지역 및 주위부근 청소년들과 시민들을 상대로 선도활동을 병행하며 법질서(기초질서)지키기 및 청소년 선도 홍보 유인물을 배부하는 한편 인천광역시 인터넷중독예방센터 홍보 유인물 배부 등 수학능력시험 전 후 및 연말연시 동계 방학동안 지속적으로 활동 연말연시 특별계도활동의 일환으로 실시했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