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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까레몽’ 프랜차이즈 김봉수 대표

‘행복·희망’을 굽는 나눔 전도사
장애인에 제과제빵 교육 무상 실시·고용 기회 부여도
시민들 위한 인천지역 제빵제과페스티벌 개최 포부

고용과 창업의 불안으로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제적입지가 흔들리는 이때에 제빵제과점 “까레몽”은 소기업 프랜차이즈로 제빵제과업계에 작지만 강한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또한 김봉수 대표(53)는 “빵”을 굽는 사람이 아니라 “행복”을 굽는 행복전도사로서 어렵고 힘든삶을 사는 장애우와 독거노인의 친구로서, 갑자기 추워진 11월 날씨를 훈훈히 데우고 있다.

-“까레몽”이란.

 

▲인천시 소기업 제빵브랜드이며, 지역사회의 소기업 제빵업체들을 대표하는 인천 토종의 소기업 협업 브랜드이다.

-행복을 굽는 사업에 대해 소개한다면.

▲배운것이 부족하고, 이렇다할 연줄도 없으면서, 사회적으로 소외된 사람들도 우리라는 공동체의식이 필요하다. 경제적형편이 어려운 사람에게 당장에 지원도 중요하지만, 경제적 자립을 위한 교육은 더욱 중요하다.

그래서 장애인에게 제과제빵 특별교육을 무상으로 실시했고, 일정정도의 수준에 이르면 중앙점 생산공장에 고용해 제빵을 함께 만들고 있다.

또한 인천주재의 507여단의 저학력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상근예비역(구 방위병)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군대생활 중에 퇴근 후 제빵제과 교육을 시켜 건전한 군생활을 유지하기 위하여 도움을 주고 있다.

“빵”을 굽는다는 것이 단순한 기능이 아닌 예술인 행복을 굽는사업이다.

-앞으로의 계획은

▲먼저 제빵제과 문화의 메카로서 인천시가 되기를 바란다. 소기업 소상공인중 제빵제과업에 종사하는 사람들과 시민들을 위한 인천광역시의 제빵제과페스티벌을 2010년부터 하고 싶다.

또, 아마츄어 제빵인의 등용문으로, 또한 가격경쟁력이 있고 맛있는 제빵 제과를 선보이는 축제를 만들고 싶다.

둘째는 함께하는 새로운 제빵제과의 개발이다. 쌀이 많이 남아돌아 정부와 농민들의 한숨이 높다고 한다.

쌀 100%는 아니더라도 쌀빵, 쌀고로께, 쌀케잌을 개발하겠으며, 인천의 특산물 강화인삼등을 활용하여 지역특산 제빵제품을 만들것이다. 인천제빵제과인들의 노력이라면 2010년에도 쌀로 만든 제빵제과 제품을 누구라도 맛볼수 있다.

마지막으로 전철역앞에 있는 토스트용 인스턴트 식빵을 신선한 저희제품으로 바꾸고 싶다.

일하러 가기 위하여 새벽녘부터 출근중에 있는 시민들이 인스턴트 토스트를 먹는것을 보면 그들의 건강과 “까레몽”의 사업을 위하여 꼭 신선한 당일식빵을 인천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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