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다음달 1일부터 화물자동차 사업자에게 지급하는 유가보조금 유류구매카드 사용이 종전 신한카드에서 국민·우리카드까지 총 3개사로 확대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업자는 카드사로부터 종전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받게 되고, 유가보조금 지급은 더욱 투명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운송사업자는 거래카드와 거래주유소 가맹점 카드가 다른 경우 카드사용 서비스혜택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정부에서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는 방안으로 유가보조금 이용카드사를 3개사로 확대함에 따라 운송사업자는 거래 주유소로부터 유류가격 할인혜택과 포인트 적립 등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