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가 시행하고 있는 맞춤형 방문건강 관리사업이 지역주민으로 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구는 금년도 사업을 평가하는 만족도 조사결과, 서비스를 제공받은 대상자 98.5%가 신속한 서비스와 가족의 건강문제 해결에 적극적인 도움을 주는 점 등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이란 평소 체계적인 건강관리가 어려운 소외계층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건강상태의 기초조사 후 정기적으로 방문, 건강수치 점검,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투약 등 보건의료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거나 의료기관과 연계해 대상자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는 사업으로 15명의 간호사와 의료기사를 투입해 2천960여 가구를 관리해오고 있는 사업이다.
구 관계자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통해 소외계층 주민들의 만성질환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내년도에도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