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중국 산둥성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경제발전을 도모한다.
도는 오는 11일 오전 10시 도청에서 중국 산둥성과 자매결연식을 맺는다고 6일 밝혔다.
도는 이번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두 지역 간 경제·인적 교류를 활성화 시킨다는 계획이다.
자매결연식에는 김문수 지사와 산둥성 장당밍 성장이 참석한다.
장 성장은 자매결연식에 앞서 9일에 입국해 국회의장, 외교통상부 장관 등 정·관계 고위급 인사와 면담하는 한편 삼성중공업, LG전자, SK그룹, 롯데그룹 등 국내 대기업 관계자들과의 만남을 갖을 것으로 알려졌다.
도 관계자는 “우호협력 관계를 유지해 온 산둥성과의 자매결연이 도내 기업의 중국진출 등을 통한 두 지역 경제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