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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화물차 불법주박차 불편 해소

계양구 용종동에 11만대규모 공영차고지 조성
내년 상반기중 부지보상 종료… 내년말 완공

계양구 11만여대의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가 조성될 것으로 보여 화물자동차의 밤샘 주박차로 인한 불편과 민원이 해소될 전망이다.

계양구는 늘어나는 화물자동차의 차고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계양IC 인근 용종동에 내년말 완공을 목표로 화물공영차고지 조성을 추진중이라고 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 2007년부터 공영차고지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 10월 중앙도시계획위원회로부터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 변경계획 심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중 대상부지에 대한 보상을 마치고 내년말 공영차고지 조성공사를 완료키로 했다.

계양구에는 현재 10만5천여대의 자동차가 등록돼 있으며 이중 17% 가량인 1만7천500여대가 화물자동차로 그간 화물자동차의 불법주박차로 인한 민원이 계속되고 화물자동차 소유자들이 주차공간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구 관계자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는 한국도로공사 소유의 부지를 임대해 사용하고 있어 차고지 확보가 시급한 실정이었다”며 “그간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 변경결정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행정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공사 추진에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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