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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자율관리 주거문화 조성 우수관리 아파트 11곳 선정

경기도는 수원 영통 삼성래미안, 의정부 신곡 서해그랑블, 안양 현대1차 홈타운 등 11개 단지를 2009년 아파트 우수관리단지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투명하고 쾌적한 주거문화를 육성하고 주민자치 활동을 강화해 입주자들이 만들어 가는 공동주택 단지를 조성한다는 취지에서 지난 1997년부터 매년 우수관리 단지를 선정, 작년까지 총 168 단지를 선정했다.

올해는 수원시 등 14개 시에서 추천한 사용검사된 지 5년 이상이고 의무관리 대상인 19개 단지를 외부 전문가를 위촉해 공동체 활동, 운영관리, 시설물 유지관리 등 분야별로 평가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단지들은 1년전부터 평가를 위해 사회봉사분야 단지 내 시설물 유지보수 등 기록사진 등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지난해 평가시 지적받은 사항을 보안한 점 등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광주시 경우 정부시책으로 추진 중인 녹색성장, 탄소포인트제로 등과 관련, 에너지절감을 위한 “뜨거운 지구” 10분 쉼표 사업 등은 주민들의 관심도가 높아 좋은 점수를 받았다.

그러나 단지내 기술인력 중 기계실, 전기실 근무자를 위한 근무 및 편익공간이 부족해 이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고, 장기수선충당금은 장기수선계획에 비해 적게 적립되고 있어 이에 대한 적절한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도 관계자는 “아파트 등이 우수관리 단지 등에 선정되더라도 특별한 인센티브 제공은 없지만 시상을 통해 도민들이 자율적인 관리로 쾌적한 주거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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