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009 경기도 청소년대토론회’를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와 경기도차세대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차세대위원회를 비롯, 각 시·군 차세대위원 및 일반 참여희망 청소년 등 약 23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주제별로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청소년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청소년문제에 대해 경기도차세대위원들이 직접 기획한 행사로써 ‘CCTV- 청소년의 수호자인가, 감시자인가?’,‘학생회 법제화’, ‘학교폭력 예방 Vs 대처’, ‘비행청소년의 재활이냐? 처벌이냐?’,‘학원심야수업 제한’이라는 다섯 가지 소주제에 대해 분임토론이 진행된다.
도는 토론을 통해 도출해낸 결론 및 건의사항은 향후 경기도 청소년정책에 반영되어 수요자 중심의 청소년정책을 만들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대토론회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다양한 정책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경기도차세대위원회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의 다양하고 생생한 의견을 수렴, 경기도 청소년 정책의 현실성 및 효율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