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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쉼터 사례관리 대회 인천시, 2년연속 최우수·우수상

인천시가 운영하는 청소년 여자중장기 쉼터와 여자단기 쉼터가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주관한 2009년 전국 쉼터 사례관리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과 우수상에 선정됐다.

시가 운영하는 쉼터는 가정내 갈등이나 가정해체 등으로 가정에 머무르지 못하고 가출, 거리에 노출된 위기 청소년을 보호하고 가정 및 사회에 복귀, 건강한 청소년으로 살아가도록 도움을 주는 기관이다.

현재 시는 일시쉼터 2개소와 단기쉼터 4개소, 중장기쉼터 2개소 등 모두 8개소를 운영중에 있으며 전국 최초로 2억6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자립생활관 및 자활작업장을 신규 운영하고 있다.

시는 또 자립생활관과 자활작업장은 가정으로의 복귀는 어려우나 자립의지가 강한 청소년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키 위해 운영되는 것으로 내년부터 쉼터 10개소(자립생활관 2개소 포함)와 자활작업장 1개소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말 현재 인천의 14세∼18세 가출 청소년은 1천198명으로 추정되고 있다"며 "앞으로 철저한 사례관리와 다양한 자립지원을 통해 위기 청소년이 감소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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