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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자전거·화장품·금속 ‘특화 육성’

미래지향적 신성장동력산업 집중검토

인천시는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미래를 대표할 신성장 동력산업 집중 육성계획에 따라 인천을 특화시킬 미래지향적인 성장동력산업으로 자전거와 화장품, 희소금속산업을 집중 검토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자전거 산업은 지난해 10월 녹색성장의 일환으로 정부에서 선도하는 지식경제부 한국자전거종합연구센터를 생기원과 협력, 송도국제도시에 유치하고 국내에 자전거 부품관련 중소기업 100개 육성과 6천명 고용효과의 밑그림으로 국내 자전거연구 허브역할과 자전거산업도시로의 도약 기회를 마련했다.

시는 또 화장품산업은 지난해 12월 인천화장품발전협의회 발족과 함께 화장품 발전포럼을 개최, 인천을 세계 화장품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 2010년 인천발전연구원의 상반기 정책과제로 의뢰, 연구결과에 따라 화장품산업의 집중육성을 검토하고 있다.

인천지역은 현재 전국 500여 화장품업체 중에 80여 업체가 집중돼 있으며 국제공항과 항만, 수도권의 넓은 시장 등 최적의 입지를 가지고 있어 특성화에 알맞으며 뷰티산업을 포함, 융합기술집적산업으로 고부가가치가 있어 코스메틱(Cosmetic) 밸리조성의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밖에도 시는 정부가 신성장 산업에 필수적인 원소재인 희소금속에 대한 확보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인천에 희소금속산업 종합지원센터를 상반기 중으로 유치, 인천이 녹색 성장동력산업의 원자재 개발의 명실상부한 헤드쿼터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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