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서관은 14일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 체험 및 건전한 독서 습관을 체득할 수 있는 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겨울독서교실은 초등학교 4-5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하는 영종도서관 바로알기와 NIE(신문활용교육), 독후감 작성법, 독서퀴즈대회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추천도서인 ‘도서관의 책’과 ‘최열 아저씨의 지구촌 환경이야기’ 등 우수도서 50권을 준비, 원하는 책을 골라 읽을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읽은 책을 통해 독서토론 및 독후감을 작성할 예정이다. 영종도서관은 이번 겨울방학독서교실 우수수료자를 대상으로 국립중앙도서관장상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 영종도서관장상을 각 1명에게 시상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19일부터 모집시까지 꿈자람터(어린이실)에서 방문 접수하며 모든 강좌는 무료(교재비·재료비 별도)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