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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구제역 차단 팔걷어 대책본부, 24시간 운영

인천시가 최근 경기지역에서 잇따라 발생되고 있는 구제역의 유입 방지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경제통상국과 가축위생시험소에 경제통상국장을 본부장으로 2개반 27명으로 구성된 대책본부를 마련, 지난 7일부터 가축질병 위기대응 방침(주의단계)에 따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시는 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우제류 가축(발굽이 두개로 갈라진 동물) 사육농가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29개 공동방제단을 투입, 매주 1차례 이상 집중 분무소독을 벌이고 있다.

시는 또 중구와 남동구, 계양구, 서구, 강화군 등의 양축농가 밀집지역에서 통행차량 차단방역을 확대 실시키로 했으며 구제역 의심 가축은 살처분과 소각, 매몰 등의 방역을 추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임상관찰 결과 현재까지 구제역 의심 징후는 없었다”며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차단방역 작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인천지역에서 우제류 가축을 사육 중인 농가는 모두 1천172곳(8만8천746마리)으로 이 가운데 소 764곳(2만4천548마리), 돼지 103곳(6만29마리), 산양 163곳(2천689마리), 사슴 142곳(1천480마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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