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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 저소득층 600여 세대에 건보료 지원

돈 때문에 아픈 설움 없도록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 대우) 임직원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GM 대우 한마음재단’(이하 한마음재단)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손잡고 저소득층의 의료복지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한마음재단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부평지사와 19일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을 위한 상호협약을 맺고 부평지역의 저소득층 및 차상위계층 중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600여 세대를 위해 매월 200만원의 건강보험료를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마음재단의 건강보험료 지원 사업은 올해로 5년째를 맞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2천370여 세대가 재단으로부터 1억여원의 건강보험료 지원을 받았다.

한마음재단 주석범 사무총장은 “건강보험료를 납부하지 못해 기본적인 의료혜택도 받지 못해 고통 받는 분들이 많다는 사실에 마음이 아프다”며 “이번 건강보험료 지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박오영 부평지사장은 “이번 GM 대우의 건강보험료 지원을 통해 많은 어려운 이웃들이 걱정 없이 안정적인 의료혜택을 받게 됐다”며 “기업과 공공기관이 상호 협력을 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토대를 쌓는 좋은 예”라고 말했다.

한편 한마음재단은 지금까지 의료비와 장학금, 합동 결혼식, 김장김치, 사랑의 음악회 등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는 등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통해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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