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경찰서는 25일 고령의 노인들을 유혹해 저가의 건강기능식품을 수십배 높은 가격으로 판매한 혐의(식품위생법 및 건강기능식품법 위반 등)로 J(34)씨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J씨 등 일당은 지난해 12월 초순부터 인천시 남동구 만수동 D빌딩에서 경품 추첨을 하거나 구매실적이 높을 경우 대형 TV를 사례품으로 건내주는 수법으로 3만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을 59만원에 판매하는 등 최근까지 약 1억 9천만원을 챙긴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