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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7개 공공기관 ‘컨설팅 감사’

처벌 위주 아닌 대안해결 방식 전환

경기도는 19일부터 5월18일까지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경기도 산하 7개 공공기관에 대한 ‘컨설팅 감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컨설팅 감사’는 인사운영과 자금 관리실태, 계약과 물품구매 실태, 사업추진실태, 회계처리 실태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는 것으로, 이번 감사에는 민간전문감사관으로 위촉된 공인회계사 2명도 참여하게 된다.

이에 따라 지적위주의 감사가 아닌 애로사항을 듣거나 찾아서 해결하고 도와주는 형태로 감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감사결과에 대해서도 대상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해 기관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사항은 면책을 할 예정이다.

감사일정은 경기신용보증재단과 경기영어마을, 나노소자특화팹센터는 19일부터 4월 23일까지, 경기도립의료원과 경기개발연구원, 한국도자재단은 5월10일부터 5월14일까지, 경기문화재단은 5월10일부터 5월18일까지 각각 실시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앞6월부터 실시되는 시·군의 종합감사도 똑같은 형태로 진행될 것이다”라며 “처벌위주의 감사방식에서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제시해 주는 방식으로 전환돼 감사를 받는 담당공무원들도 크게 반길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감사원 감사가 예정돼 있는 경기도시공사와 경기관광공사,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이번 감사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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