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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향기,문화향기 솔솔~

개관 4주년·책의 날 기념… 22~25일 개최
공연·전시·도서 바자회 등 프로그램 마련
책 테마파트 체험행사/성남문화재단

 

성남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분당구 율동공원 내 책 테마파크가 개관 4주년을 맞아 책으로 문화 사랑을 전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들을 오는 23일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22일부터 25일까지 펼친다.

책 테마파크는 국내 최초로 책을 주제로 한 테마공원으로 지난 2006년 4월 개관 이후 단순히 책을 읽는 도서관의 개념을 벗어나 상상력과 독서 의욕을 향상시키는 창조적인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으며 이날 행사에서 다양한 체험이벤트를 비롯한 특별행사와 공연, 전시 등을 선보인다.

행사 첫날인 22일부터는 세계 각국 어린이들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는 Artwall(그림벽) ‘우리 함께 웃어요’가 책 테마파크 입구에 설치돼 방문객들을 맞이하며 북 카페 내에서는 세계 4개국 작가들이 책을 모티브로 제작한 다양한 미술 작품 전시를 만날 수 있다.

24일과 25일에는 주말을 맞아 다문화 가족들을 초대해 각국의 전통 공연도 보고, 필리핀, 몽고 등의 전통 의상을 직접 입고 사진을 찍으며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된다.

이 외에도 오카리나 연주와 난타 공연, 매직아트 등 공연행사와 클레이 만들기, 골판지 종이접기, 진동로봇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이 책 테마파크 주변 곳곳에서 이어진다. 또한,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책을 구매하고, 자신이 다 읽은 책은 기증도 할 수 있는 도서바자회를 통해 책 읽는 기쁨을 서로 나누는 자리도 준비돼 있다.

성남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책 테마파크 개관 4주년 기념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이 더욱 자연스럽게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독서 공간의 한계를 넘어 시민들 곁에서 정서 함양에 기여하며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문화공간의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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