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구치소가 수용자들의 구금 스트레스 해소와 긍정적 마인드 형성을 통한 건강한 수용생활 유지를 위해 수용자 웃음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용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행복으로 가는 길잡이’를 주제로 수용생활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수용자들에게 건강한 웃음을 선사해 마음 속 깊이 잠재된 분노와 불만을 떨치고 건전한 수용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했다.
수원구치소 임재표 소장은 “수용자 교화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수용자들 대상으로 웃음치료, 음악치료, 독서치료, 작가와의 대화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실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