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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국제항공전 산업전 참가 국내외업체 급증

“우주항공 분야 확대 탓”

오는 30일부터 내달 5일까지 진행되는 경기국제항공전 산업전에 참가하는 국내외 업체가 지난해 대회의 3배로 크게 증가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6일 국제항공전 사무국에 따르면 지금까지 올 산업전에 참가가 확정된 업체는 99개이다.

지난해 5월 열린 제1회 국제항공전 산업전 참가업체 33개의 3배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올 참가업체는 해외 업체가 12개, 국내업체가 87개이고, 업종별로는 항공기 및 항공레저 부품업체가 42개, 완제품 생산업체가 16개, 항공홍보 관련 기관 및 단체 24개, 교구업체 17개이다.

업체중에는 항공엔진 부품업체인 호주의 카밋사와 오스트리아의 항공기엔진 생산업체 로텍스, 스위스의 항공 통신기기 생산업체인 마이크로에어사 등이 포함돼 있다.

또 호주의 곡예비행연맹, 오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미국의 플라잉 클럽 등도 참가한다.

국내 업체가운데는 패러글라이더 완제품 생산업체로 유명한 용인의 진글라이더, 항공기 케이블을 생산하는 부산의 한미케이블, 항공기 날개 부품을 생산하는 경남 창원의 우성항공 등이 산업전에 참여한다.

우주 항공 관련 연구 기관 및 단체로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항공교육단, 공군사관학고, 공군제10전투비행단, 한국경항공기협회, 한국스포츠항공협회 등이 있다.

이같이 다양한 업체와 기관, 단체가 참여하는 산업전에서는 항공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다양한 항공기 및 항공레포츠를 체험할 수도 있게 꾸며진다.

항공전 사무국 관계자는 “지난해 행사는 항공레저 중심이었으나 올해는 우주항공 분야까지 행사내용이 확대된데다 경기국제항공전에 다소 알려지면서 참가업체가 많이 증가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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