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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 이천시장 범야권 후보 단일화… 여야 경쟁구도 돌입

6.2지방선거 이천시장 선거 구도가 확정되면서 지역정가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17일 야권 이천시장 후보로 엄태준 국민참여당 후보가 전격 확정된 가운데 이천시장 선거가 본격적인 여·야간 경쟁 구도로 마지막 레이스에 접어들었다.

민주당과 국민참여당은 범야권 후보 단일화를 추진하면서 16일 전화여론조사를 실시, 17일 엄태준 후보가 이천시장 후보로 확정되며 조병돈 후보와 일대일 선거 구도를 이뤘다.

엄태준 후보는 이날 가진 기자회에서 “사람만이 희망, 시민만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진정한 주인”이라며 “이번 6.2지방선거에서는 야권이 연대해 승리함으로써 지방권력을 쟁취하고 이 정권의 무능과 폭정을 심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직 프리미엄에 높은 인지도로 우위를 선점하며 재선에 나선 조병돈 후보는 “후보된 입장에서 주변의 변화에 민감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나는 내 갈 길을 갈 뿐, 모든 것은 유권자인 시민들이 평가할 일”이라며 “한 사람의 유권자까지 만나겠다”는 일념으로 선거전을 펴고 있다.

조 후보는 17일 새벽 5시 설봉산을 등산하는 시민들을 만나는 것을 시작으로 향우회 모임, 산악회 등 크고 작은 행사장을 방문하고, 재래시장을 찾아 시민들을 상대로 지지를 호소하며, 한나라당 시도의원 후보 사무실 개소식에 격려차 참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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