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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제공

‘16강 경기’ 있는 주말, 장마권 영향 비 내릴듯

2010년 남아공 월드컵 한국과 우루과이의 16강 경기가 열리는 26일, 전국이 장마권 영향에 들며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5일부터 오는 27일 사이에 제주도 남쪽먼바다에 위치한 장마전선이 느리게 북동진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말인 26일과 27일, 경기도와 서울 등 중부지방을 포함한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24일 밝혔다.

또 이번 장마전선은 오는 28일 다시 남하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앞으로 장마전선이 북상함에 따라 며칠간 습도가 조금씩 올라가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남부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천둥·번개와 함께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려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이며 지역별 강수량의 차이가 클 것이라는 기상청의 설명이다.

이에 오는 26일 한국시간으로 오후 11시에 남아공 포트엘리자베스에서 열리는 한국과 우루과이 16강 경기를 응원하기 위한 시민들의 거리응원에도 적지않은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해 비·바람에 의한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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