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5기 최대호 안양시장의 취임식이 1일 오전 만안구 아트센터에서 유관기관 단체장, 공무원 등 1천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취임에서 최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취임식 자리가 안양의 명예와 긍지, 시민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과거의 명성을 되찾는 첫 걸음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안양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누구와도 대화하고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 시장은 취임식에 앞서 오전8시 환경미화원들과 해장국으로 조찬 모임을 갖고, 관례적인 행사인 현충탑 참배를 유관기관장, 고위공무원, 16명의 각계 시민대표들과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