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이 ‘경기도 하절기 에너지 절약 실천’에 적극 동참, 에너지 소비총량을 전년 대비 10% 이상 절감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7일 경기신보에 따르면 경기신보는 정부와 경기도가 시행하는 ‘2010년 지방공공기관 청사 에너지절감 추진계획’에 따라 ▲개별 냉방기 온도 28℃ 이상 준수 ▲퇴근시 전원 플러그 차단 ▲컴퓨터 부팅시 모니터 1분 늦게 켜기 ▲모니터 밝기 70%로 조정 등 에너지 절약을 위한 도의 가이드라인 실천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본점과 지점별 에너지 담당관을 선정해 에너지 낭비 요소를 실시간 체크하고 점검하는 등 에너지 절약을 전사적으로 실천해 에너지 절감 및 효율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경기신보는 무더위로 인한 업무 능력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노타이 쿨비즈니스룩을 제작, 매주 수요일 가정의 날 전 직원이 착용하고 근무하고 있다.
경기신보 박해진 이사장은 “경기신보의 ‘노타이 쿨비즈니스룩’은 와이셔츠보다 흡습이 빠르고 속건성이 좋아 보다 쾌적하게 근무할 수 있어 냉방기 사용이 크게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며 “비록 무더운 날씨지만 에너지 절감에 대한 민·관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경기신보 역시 냉방기 사용을 최대한 억제하는 등 에너지 절약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