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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렬·정진영 지검장 공직생활 마무리

퇴임식서 후배 검사들에게 격려·당부 인사

박영렬(54) 수원지검장과 정진영(51) 인천지검장이 14일 퇴임식을 갖고 공직 생활을 마무리했다.

이날 박 수원지검장은 퇴임사를 통해 “목민심서에 ‘청송지본 재어성의’(聽訟之本 在於誠意·송사를 다룸에 있어 기본자세는 성의를 다함에 있다)라는 글귀가 있다”며 “다산 선생이 제시하신 목민관의 자세를 지표로 삼아 성의를 갖고 국민을 섬기는 검찰로 거듭나기 위해 분발해야 한다”고 후배 검사들에게 당부했다.

정 인천지검장 역시 후배 검사들에게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에 검찰을 떠나는 마음이 참으로 무겁다”며 “그러나 자부심과 겸손함, 인간에 대한 애정과 타인에 대한 배려로 내면을 가꾸고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하면 어려움은 반드시 극복될 수 있을 것”이라며 후배들을 격려했다.

박 검사장은 사법연수원 13기로 법무부 공보관과 정책홍보관리실장, 광주지검장 등을 역임했으며 박 검사장과 사법연수원 동기인 정 검사장은 제주·창원·서울서부지검 검사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해 8월 인천지검 검사장에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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