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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한·김학의·김병화 지검장 취임

“檢 개혁 키워드는 공정한 法집행”

김영한(53) 신임 수원지검장과 김학의(54) 신임 인천지검장, 김병화(55) 신임 의정부지검장이 15일 각각 취임식을 갖고 직원들에게 검찰의 청렴과 겸손을 강조하는 한편, 법질서 확립 등을 당부했다.

이날 김영한 수원지검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얻기위한 최상의 지름길은 법질서 확립이라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며 “공동체의 규범을 훼손하는 불법·폭력행위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처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수원지검장은 “겸손하고 청렴한 검찰인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김학의 인천지검장 역시 “법질서와 지역기강 확립을 위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검찰권을 행사해야 한다”며 “특히 사회지도층의 부패와 토착비리 척결에 힘써줄 것”을 강조했다. 김병화 의정부지검장은 “최근 일부 검찰 구성원의 과거 행태에 대해 따가운 질책이 쏟아졌고 급기야 특검이 임명될 예정”이라며 “이는 검찰 문화를 바꾸라는 국민의 뜻이자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검찰 개혁의지를 밝혔다.

한편 신임 김영한 수원지검장은 사법연수원 14기로 수원지검 성남지청장과 대구지검장 등을 역임했으며 김 수원지검장과 사법연수원 동기인 김학의 인천지검장은 대검 공안기획관과 서울남부지검 검사장을 지냈다. 김병화 의정부지검장은 사법연수원 15기로 창원지검 전주지청장과 서울고검 차장검사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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