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24일부터 8월10일까지 해수욕장 등 피서지로 가는 시외버스 15개 노선을 매일 46차례씩 증차운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증차운행 노선은 도내 각 시·군에서 충남 보령, 강원 춘천·강릉, 경북 경주·포항, 인천 등 주요 피서지 방향으로 운행하는 시외버스 노선으로 노선별로 하루 최대 8차례 증차운행한다.
또 일부 노선은 대천 해수욕장과 만리포, 꽃지 해수욕장까지 연장운행한다.
도는 이용객이 증가할 경우 연장 및 증차운행 노선을 더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