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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생산유발 효과 5천억 넘어”

경기연, 건설비·관광지출 추산… 프로그램 특화 주문

경기개발연구원은 2일 연구보고서를 통해 내년 10월 고양시 등 경기지역에서 열릴 예정인 전국체육대회의 지역내 생산유발 효과가 5천76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추산했다.

또 부가가치유발 효과는 3천955억원, 수입유발 효과는 333억원, 고용유발 효과는 1만563명, 세수유발 효과는 89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경제적 파급효과는 1.2차 산업보다는 관광.쇼핑 등 3차 서비스산업에서 더 크게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경제적 파급효과는 건설투자 비용과 관광소비지출 등 2가지에 의해 발생한다고 연구원은 설명했다.

도내에서는 내년 전국체육대회 경기장 신축 및 개.보수를 위해 1천738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전국에서 선수단과 선수 가족, 관람객 등 12만여명이 체육대회와 관련해 도를 방문할 것으로 추정됐다.

연구원은 전국체육대회 관련 방문객들의 도내에서 지출할 소비액만도 478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연구원은 이같은 지역내 경제적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대회 기간은 물론 대회 전.후에 전국 방문객들을 위한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지역별.계층별로 특화해 철저히 준비하고, 홍보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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