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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여성시의원 7명, 동료의원 및 여직원 성추행 의혹 관련 입장 표명

이천시 코엑스 공공디자인엑스포‘예술+건축’

고양시의회 여성시의원 7명이 16일 남성 시의원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 비탄을 금할 수 없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사법당국에 철저하고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고양시의회 민주당 김경희, 박윤희, 왕서옥, 이윤승, 국민참여당 김윤숙, 진보신당 김혜연, 창조한국당 고은정 의원 등 여성의원들은 이날 ‘여성시의원의 입장’이라는 성명서를 통해 “고양시의회는 지난 7월 ‘여성폭력제로도시’를 선포했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달 시 간부공무원이 부하 여직원 성추행사건으로 징계를 받는 사건이 발생, 시의 안전도시 선포식을 무색하게 한데 이어 열흘이 채 지나지도 않은 지난 13일 동료 A의원이 성추행 사건의 의혹으로 동료 의원들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 여성의원들은 “사실 진위는 조사를 통해 밝혀지겠지만 혼인신고를 한 배우자가 있는 시의원이 배우자가 아닌 여성과 모텔로 들어갔고, 여성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피해자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모범을 보여야 할 공직자로서 성폭력과 성추행 등의 행위는 가장 추악한 범죄”라고 비난하며, “무엇보다도 아동과 여성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야 할 공인인 시의원의 몰지각한 행동에 대해 동료 의원으로서 얼굴을 들기 힘들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한편, A의원은 성추행 사건과 관련 혐의사실을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천시가 오는 19일까지 코엑스 B홀에서 진행되는 ‘공공디자인엑스포’에서 실용 건축 도자를 선보인다.

16일 시에 따르면 전통 도자의 맥을 이어오고 있는 이천시는 전통 도자를 현대화한 건축실용 도자 도판과 도자의 예술성과 조형성이 어우러진 실용건축 도자를 선보일 계획이다.

각종 식기 및 다기, 공예품을 넘어 각종 건축물 및 조경용 제품으로도 확대 적용되고 있는 도자제품은 실용 건축 도자 제품으로도 생산되고 있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이천시 내 도자업체 10여 곳의 작품이 공동 전시된다.

인테리어용 도자 타일부터 조형물 제작을 위한 도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류가 선보여질 이번 전시에는 더화(김순식), 민조형 도자연구소(김현종), 보광요(조세연), 서기숙 조형연구소(서기숙), 예작(백우철), 원정도예원(박래헌), 아침일찍(조경식), 조선도예(이대영), 지강도요(김판기), 태산도요(김봉태), 토원공방(정재진), 토불(임철)의 작품이 전시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건축 실용 도자 전시를 통해 이천 건축 도자 상품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이천시가 추진 중인 ‘도자 일촌 맺기’ 사업을 통해 연관 산업 분야와의 공동 상품 개발, 공동마케팅 활동 등이 더욱 활발하게 이뤄져 도자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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