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는 지난달 29일 오후 2시 소방서 3층 대강당에서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한 ‘비상구 안전도우미 위촉식’을 가졌다.
비상구 안전도우미는 화재에 취약한 고층건물 관리자와 소방시설업체 관계자 등 5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비상구의 안전관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비상구 확보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홍보 활동과 주민계도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날 이봉춘 서장은 “비상구 폐쇄 및 훼손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한 행위”라며 “안전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