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 서둔119안전센터는 3일 오전 10시부터 권선구 소재의 자혜학교에서 ‘사랑의 119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 날 봉사활동은 화단가꾸기를 비롯해 학교 주변 배수로 등 장애인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제거하기 위한 환경정리 활동을 했다.
또 지도교사 60명에게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요령과 소방안전점검도 병행했다.
서계영 센터장은 “이번 활동이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는 이웃을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며 “불우한 환경의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도록 사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