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동신초등학교가 지난 2일 고양 어울림극장에서 열린 ‘제14회 119소방동요대회’에서 수원 대표로 출전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을 수상한 동신초등학교는 다양한 학년으로 구성된 28명의 어린이가 ‘불꽃’이라는 동요를 불러 심사위원들과 참관인들에게 학생답게 단정하면서도 씩씩한 팀이라는 평을 받았으며 오는 9월24일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나가게 됐다.
수원소방서 이봉춘 서장은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이 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뜻깊은 행사”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노력한 학생들과 지도교사의 노고에 감사하며 본선대회에서도 좋은 결실을 거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