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김문수 지사를 비롯한 도 대표단이 24~26일 중국 산둥성과 장쑤성을 방문해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거 방중했다고 23일 밝혔다.
도 대표단은 24~25일 산둥성 지난시 산둥호텔에서 ‘경기도-산둥성 도시연합 총회’를 열고 투자설명회와 포럼을 갖는다.
도시연합 총회에는 수원 등 도내 17개 시·군에서도 참여, 산둥성의 17개 시와 각각 ‘우호도시 조인식’을 갖는다.
도시연합 총회는 2008년 5월 창설됐지만 그동안 양국의 사정으로 회의가 미뤄지다 이번에 성사됐다.
도 대표단은 도시연합 총회가 끝난 뒤 25일 오후 장쑤성을 방문해 우호협력 MOU를 체결하고, 26일에는 장쑤성 난징시에 진출한 국내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삼성전자 난징 R&D센터를 방문한 뒤 귀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