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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대-철도대 통합 사실상 확정

교과부 ‘한국교통대학’으로 교명 변경

의왕 철도대와 충북 충주대간 통합이 사실상 확정됐다.

24일 경기도와 충북도 등에 따르면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22일 제5차 국립대 통·폐합 심사위원회를 열고, 두 대학의 통합안을 확정했다.

교과부는 두 대학 학생 수(충주대 122명ㆍ철도대 13명 감원), 교직원(충주대 2명 철도대로), 학과(충주대 48개→46개, 철도대 7→6개)의 통합조정 내용과 ‘한국교통대학’으로의 교명 변경을 확정했고, 이 내용을 국토해양부 수도권정비위원회로 넘겼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25일 수도권정비위원회를 열어 두 대학의 최종 통합을 결정할 방침이다.

그러나 충북도는 통합대의 명칭을 ‘충주ㆍ교통대’로 하고, 철도대 편제 정원을 현 수준(592명)으로 동결하는 것 등을 수도권정비위원회에 지속적으로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2009년부터 통합을 추진해온 충주대는 지난 4월 철도대와 통합 추진 업무협약서를 교환하고, 5월27일 교육과학기술부에 통합승인 신청서를 제출, 충북도에 ‘통합에 긍정적인 도지사 의견을 내달라’고 요구했지만, 충북도는 요구에 응하지 않아 두 기관이 마찰을 빚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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