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디자인페스티벌이 내달 1일부터 고양 킨텍스에서 사흘간 ‘함께 하는 디자인’을 주제로 열린다.
어린이, 노인, 다문화가족 등 모든 계층이 공감할 수 있는 디자인을 선보이는 이번 페스티벌은 공공디자인과 산업디자인, 생활디자인 등 세 분야로 나눠 500부스로 구성돼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하고 함께 고민해 보는 자리로 운영된다.
올해 처음으로 관람객의 눈높이 맞춘 생활디자인을 선보여 유니버설디자인체험관, 디자인마켓, 디자인북카페 및 파주북시티, 재활용품으로 직접 디자인제품을 만들어 보는 G-green 워크숍, 다문화 디자인전 등이 마련됐다.
또한 직접 신발에 디자인 해보는 컨버스 무빙커스텀 스튜디오와 디지털과 아날로그 2가지로 진행되는 캐리커처 등 흥미로운 체험관도 마련됐다.
펜스, 볼라드, 가로등, 파고라, 보도블록 등 우수공공시설물 거리가 펼쳐지고, 특색있는 디자인으로 제작된 옥외광고 모범업체 광고물과 어린이 공공디자인 공모 수상작도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