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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경쟁력 축적 노하우 전수

道 1사-1 후원·결연사업 추진
민간전문기업·단체 참여 모집

경기도가 사회적기업의 경쟁력 확보와 자생력 강화를 위해 ‘1사-1사회적기업 후원·결연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참여업체 모집에 나섰다.

1일 도에 따르면 ‘1사-1사회적기업 후원·결연사업’은 민간 전문기업이 사회적 기업이 시장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축적된 경영 노하우를 전수하는 것이다.

도내 사회적기업의 대부분은 수익모델 부재, 경영능력 미흡 등 자립기반 취약으로 재정지원 종료 후 독립적인 기업경영 유지와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민간 전문기업이 경영 컨설팅과 자사 마케팅 연계, 제품구매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사회적 기업의 경영개선을 돕게 된다.

도는 시·군별로 책임공무원을 지정, 업종과 분야, 사회적 기업의 요구사항 등을 고려해 결연기업을 확보하고, 고용지원센터·경총·상공회의소 등 지역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민간 전문기업을 모집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장기적 파트너십 구축 및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우수사례 발굴 및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하는 등 후속관리도 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경기복지재단이 사회적 기업 166개를 대상으로 조사 한 결과에 따르면 사회적 기업들은 경영컨설팅(18%), 재정지원(투자 및 융자)(15%), 우선구매(13%), 홍보(8%) 등 판로개척 등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사회적 기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민간 기업이나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에는 현재 98개의 사회적기업과 160개의 예비사회적기업에서 4천824명의 종사자가 사회복지, 문화, 환경,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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