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8 (목)

  • 흐림동두천 22.6℃
  • 흐림강릉 29.3℃
  • 서울 23.3℃
  • 흐림대전 27.4℃
  • 흐림대구 28.8℃
  • 흐림울산 27.9℃
  • 흐림광주 27.1℃
  • 흐림부산 25.2℃
  • 흐림고창 28.0℃
  • 흐림제주 31.4℃
  • 흐림강화 23.5℃
  • 흐림보은 26.2℃
  • 흐림금산 27.8℃
  • 흐림강진군 27.4℃
  • 흐림경주시 28.1℃
  • 구름많음거제 26.0℃
기상청 제공

연천-강화-옹진 ‘수도권 제외’ 추진

3개 단체장 공동대응 나서

경기도와 인천시에 대표적 접경·낙후지역인 연천, 강화, 옹진군 3개 지역 군수가 수정법과 군사보호시설 등의 중첩규제로 역차별을 받고 있는 이들 지역을 수도권에서 제외할 것을 결의하고, 공동대응을 추진키로 했다.

또 경기도와 인천시도 이들 3개 지역의 수도권 제외에 힘을 합하기로 했다.

5일 연천·강화·옹진군에 따르면 6일 강화에서 3개 지역의 군수가 간담회를 열고, 이들 지역의 수도권 제외를 위한 전략적 대응방안을 논의키로 했다.

또 향후 대국민 공감대 형성과 정치권, 중앙부처 설득을 위한 공동과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경기, 인천을 비롯한 해당 3개 군 지역은 향후 ▲공동세미나 추진 ▲경기개발연구원·인천개발연구원 공동포럼 구성 ▲낙후지역 실태 기획보도 ▲낙후지역 공동시찰 ▲지역구 국회의원 협력유도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등 정치권 측면협조 체제구축 ▲수도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 등을 통한 공동 건의문 채택 등 다각적인 방법을 통해 수도권 제외를 추진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60여년간 자괴감과 허탈감에 빠져있는 최전방 접경·낙후지역의 주민들에게 희망을 안겨주고, 기업이나 대학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루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배너


COVER STORY